Thoughts on music

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

s.so 2024. 7. 12. 02:35

https://youtu.be/sN9vafGli18?si=UuJsY0_lnl-PQ4jG

 

 

Leslie Cheung이 부른 월량대표아적심은 얼마 전에 처음 들어봤는데 인상 깊어서 가져와봤습니다

 

명곡인 만큼 커버가 정말 많은데,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. 

 

한국음악도 좋은 게 정말 많지만,

일본 노래나 중국 노래도 정말 좋은게 많습니다. 

사실 명곡이라 하면 나라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빛난다고 생각합니다

월량대표아적심은 단연 그런 곡들 중 하나이고요. 

 

워낙 명곡이니 정말 어렸을 때부터 알던 곡입니다.

정확히 언제, 어떻게 듣게 되었는지조차 기억이 안 날 정도로요. 

 

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? 

'사랑해'라는 한마디로도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, 

사실 그런 한마디 말로 전하기엔 부족하게만 느껴집니다.

세상에는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일들이 있으니깐요

 

때문에 이미 사랑이라는 허울 좋은 단어가 있는데도

아직까지도 사랑에 대한 노래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옵니다

각각 다른 형태를 띠고

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사랑을 전하죠 

 

상대방의 눈빛에서 사랑을 읽고,

손끝에서 사랑을 느낍니다. 

그런 사랑의 순간들은 감히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

 

그러니 

당신께서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

나는 답합니다

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 전할 거라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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